안녕하세요~ 현재 보령시 다분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결혼이민자 남편되는 사람입니다.
제 아내가 센터에서 지원해주는 한국어 교육을 열심히 받고 있는데 교욱이 한국어로만 진행되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합류해서 아주 기초반을 안들어서 그런거일수도 있겠지만, 한국어가 많이 부족한 결혼 이민자들을 고려하셔서 간단한 영어도 같이 겸해서 교육을 진행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어 공부는 흥미가 중요한데 한국어로만 진행하면 초보자들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서 흥미도가 떨어질 거 같습니다.
추가로 센터내에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존재하겠지만, 결혼 이민자 분들이 빠르게 한국에 적응하고 정을 붙일 수 있게 취업지원 사업을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어 사용 능력이 높은 사람부터 아직 미숙한 사람들까지 두루 누릴수 있는 취업교육부터 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제공해 줄수 있는 공공일자리까지 안내해주시면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배우자가 벌어다 주는 돈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노력해서 번 돈으로 이것 저것 해볼 수 있는것도 다문화 가정을 좀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찾아보면 다양한 기회가 주변에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 노무(농번기 농촌 지원사업)부터 2022 해양 박람회 지원 업무-외국인 대상 안내업무 및 외국어 유튜브 제작 지원 등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취업 지원 많이 있으니 적극 검토 부탁드립니다.
|